박재묵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를 좌장으로, 이정일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 환경보건위원회 위원장,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대표 등이 주제발표를 실시했다. 이어 강영삼 대전유성원자력안전조례제정청구인 대표와 유재국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 위원장은 “유성구는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방사물 폐기물을 보유하고 있고, 다수의 핵 관련 시설들이 존재하고 있지만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지 못해 지역민들의 우려를 해소시킬 안전장치가 전무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