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는 13일 제4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균형 잡힌 역사 교육을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기성세대들이 지혜를 모아 미래 세대들에게 어떻게 올바른 역사관을 가르쳐야 할지 머리를 맞대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황 총리는 “역사교과서에 대한 논쟁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역사관 확립과 학생·학부모 등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올바른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데 국민적 합의와 관심을 이끌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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