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대학의 수능 반영 영역을 공략하라=수시 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 미달로 불합격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성적 향상 가능성이 큰 과목을 중심으로 마무리 학습을 해야 한다. 정시 모집의 경우 대학별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르므로 가중치를 고려해 중점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취약 과목을 집중 공략하라=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문제만 계속해서 푸는 것은 좋지 않다.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나 학교에서 반영하는 수능 영역을 꼼꼼히 체크한 뒤 그 영역에 대한 핵심적인 기본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학교 수업과 교과서에 충실하라=국어와 영어 영역은 지문이 교과서 밖에서도 많이 출제되지만, 교과서 내용을 숙지하면 교과서 밖 지문의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된다.
△시사 문제도 대비하라=영역별로 관련 이슈에 관심을 두는 한편, 시사적 소재에 관해 나름의 생각을 정리해 수능뿐만 아니라 대학별 고사에 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알맞은 학습계획으로 불안감을 극복하라=남은 기간 자신의 학습패턴에 따라 주간과 하루 단위로 학습 분량과 시간에 맞춰 계획을 수립해 실천하면 불안감을 극복할 수 있다.
△컨디션 조절에 신경 써라=갑자기 수면을 줄이지 말고, 기민한 두뇌활동을 위해 식사량도 80% 선에서 절제하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의 생활리듬을 수능 시험일까지 유지하라.
도교육청 관계자는 “남은 기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주진석 기자 joo30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