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 대전교구 유흥식 주교(가운데)가 지난 9윌 이완섭 서산시장(왼쪽)에게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한 후 김재식 국회의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주교 대전교구 제공
‘2015 카리타스 한생명대축제’와 ‘교리교사의 날’ 행사가 지난 9일 해미순교성지에서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천주교 대전교구는 장기기증·헌혈 등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홍보·상담·교육·전시 부스를 운영했으며, 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가톨릭대학 대전성모병원, 자모원 등 10여개 단체가 참여한 의료체험, 법률상담, 생명탄생 사진전 등도 펼쳤다.

또 각 성당 교리교사 300여명은 한서대학교 조각공원에서 해미순교성지까지 5.7㎞ 구간을 도보순례 했으며, 생활성가팀 ‘저니투헤븐’, 태교음악밴드 ‘부르다’ 등의 공연도 열렸다.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한생명운동에 동참해 이 땅에 생명의 문화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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