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KTV 건물 앞 광장에서 농축산물 판매 테이프 커딩식을 했다. 세종청사관리소 제공
행정자치부 세종청사관리소와 농림축산식품부, NH농협은행 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는 9월부터 매월 첫째, 셋째 주 금요일에 정부세종 2청사 KTV 건물 앞 광장에서도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첫 개장식은 지난 4일 KTV 건물 앞 광장에서 개최돼 농축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팜스테이 농촌사진전’과 ‘전통놀이 이벤트’ 등을 열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는 올해 3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에 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 광장에 개설돼 입주공무원을 대상으로 신선한 농축산물, 전통 먹거리 등을 제공해왔다. 특히, 세종지역 생산자 연합회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현장에서 판매해 로컬푸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고, 농업인은 높은 가격에, 고객은 낮은 가격에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생산자-소비자 상생의 장이 됐다.

세종2청사에서도 직거래장터가 개장되어 국세청, KTV 등 입주공무원과 첫마을 주민 등에도 신선한 농산품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추석을 맞아 ‘한가위 농축수산물 특별장터’가 17~18일 이틀간 KTV 건물 앞 광장에서, 22~24일 3일간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건물 앞에서 개설돼 다양한 우리 농축수산물이 직거래로 판매될 예정이며 ‘팜스테이 농촌사진전’과 ‘전통놀이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