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사관리소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8일 오후 7시 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공무원 및 가족, 시민을 위한 음악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감성적인 연주의 지휘자 류명우와 함께 절제된 카리스마의 바이올리니스트 김필균, 매혹적인 고음과 풍부한 중저음 음색의 소프라노 한예진, 중후하고 깊은 음색의 바리톤 길경호 등이 출연한다.

세종청사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12월까지 세종청사공무원과 가족 등을 대상으로 문체부·지자체 등과 함께 음악회, 영화상영, 예술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공연을 매월 3~4건씩 제공해 이들의 문화수요를 충족해 나갈 예정이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