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영업 펼칠 것”

▲ 오상영(앞줄 가운데)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신임 대표가 1일 대전 중구 오류동 사옥 10층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직원들과 함께 엄지 손가락을 들어올린채 일류은행을 만들 것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만진 기자 hmj1985@cctoday.co.kr
오상영 제6대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가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은 오류동 사옥 10층 강당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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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충청영업그룹은 충청은행을 모태로 출범했고, 지역을 성장의 터전으로 오늘에 이른 대표 지역은행”이라며 “모든 임직원은 한시도 우리의 뿌리이며, 낳아주고 길러준 지역을 잊어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행복한 조직문화와 일류은행 건설을 위한 통합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역에서 사랑받는 은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꿈과 희망이 있는 행복한 동행’과 ‘현장 중심의 선제적 영업제일주의’를 모토로 내세웠다. 오 대표는 대전 출신으로 대전고와 건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1982년 한국외환은행에 입행해 부산울산본부장과 경영지원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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