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 취임식

충청투데이는 1일 이사회를 열고 김도훈 부사장 겸 세종·충남총괄본부장(사진)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사장은 대전중, 충남고,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영대학원 석사를 취득했다. 1990년 충청투데이 창간멤버로 입사해 경제부장, 정치부장, 마케팅사업국장, 편집국장, 기획조정실장, 충남세종총괄본부장, 부사장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25년간 충청투데이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

김 사장은 “대전·세종·충북·충남을 아우르는 중부권 최대신문으로 성장한 충청투데이가 지역 언론의 브랜드 가치 1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문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제대로 읽고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발전적 대안도 함께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의 취임식은 3일 오전 10시 대전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한편 이원용 사장은 본사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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