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영동보호관찰소장에 조동기(51·사진) 인천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이 부임했다. 신임 조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엄격하면서도 가슴이 따뜻한 보호관찰을 통해 영동·옥천 지역의 재범방지 중추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소장은 성남보호관찰소 집행과장, 인천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보호관찰', '위치추적 전자감독' 등 보호관찰소의 여러 업무를 지휘한 경력이 있으며, 전문성을 갖춘 보호관찰관으로서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옥천 출신인 조 소장은 직원의 화합을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기관역량을 극대화시키는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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