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에서 하는 사람도서관 대전지역의 초청을 두 달 전에 받았습니다. 방학 중에 대학생들이 바쁘고 아르바이트 등 시간이 안될 것 같아서 개강 후로 연기 했습니다.
제 강의 이외에 다양한 강의가 많습니다.
주제는 ‘파워블로거 모과 아줌마와 나누는 블로그 마케팅을 통한 취업이야기’. 대형마트의 서점을 운영하면서 컴퓨터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그 당시 뭔지 잘 몰랐던 블로그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소설가가 원래 꿈이었고 글 쓰는 것을 좋아했던 저는 블로그의 매력을 점점 알게되었고, 그 당시 타향살이로 힘들었던 것들, 건강문제로 힘들었던 것들이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을 통해 나아지고 저 자신도 성장했습니다.
제가 성장하니 다른 사람들도 저를 인정해주기 시작했습니다. 블로거로서 받을 수 있는 상을 다 받은 것 같아요. 또한 시청과, 시청자미디어센터등 대전의 여러 기관에서 강의도 하고 있죠! 젊어지고 싶냐구요? 저는 60대인 지금이 너무 좋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며 새로운 사람들을 계속 만나고 있습니다.
또한 SNS, 블로그에 대한 전문성도 계속 쌓아가고 있습니다. '내가 조금만 젊었더라면' 저는 이런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지금 제 나이, 지금 제 상황에서 노력하고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행복하고 이것이 제가 자아실현할 수 있게 해주고 있으니까요.
함께 지방대 대학생들의 반전 취업스토리를 만들어요. 제가 이렇게 블로거 이야기와 취업이야기를 하려는 이유는 이제는 제 고향이 되고 제가 제일 애착을 가지고 있는 도시, 대전의 대학생들을 위해 취업에 대한 정보와 새로운 시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함입니다. 두 아들을 키우고 은행과 대기업에 취업시키며 했었던 준비과정과 제가 알고 있는 블로그를 통한 자세한 취업사례를 여러분과 나누면서 대전의 대학생들이 멋지게 꿈을 이뤄내는 것을 돕고 싶습니다.
날짜: 9월3일(목) 오후 7시~오후 10시. 장소: 벌집 유성구청 근처. 참가비:5000원(장소 사용료 3시간, 1인당 3000원+음료수값)
(이 글은 8월 30일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