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56·사진)이 제5대 대한가수협회장에 선출됐다.

31일 소속사 CNC미디어에 따르면 김흥국은 지난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대한가수협회 총회에서 182표 중 117표를 얻어 63표를 얻은 경선 후보 인순이를 눌렀다.

김흥국은 "부족한 저에게 신뢰를 보여준 선후배 가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협회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대한가수협회장의 임기는 오는 9월 28일부터 3년간이다. 그는 남진, 송대관, 태진아에 이은 4번째 협회장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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