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행복한 9월’

세종청사관리소 서비스 캘린더 발표
문화공연수요 충족·추석맞이 지원 중점

세종청사관리소는 수요자의 입장에서 작성한 ‘9월 세종청사 서비스 캘린더’를 발표한다. 이는 지난 6월부터 매월 월간단위 서비스를 작성해 미리 입주부처에 알려 직원들의 청사생활 편리를 도모하는 청사운영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달에는 세종청사 공무원의 문화공연수요 충족과 추석맞이 지원서비스를 핵심 키워드로 잡아 32개의 서비스를 발굴했다. 먼저 9월 문화공연하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다양한 분야의 문화공연을 통해 세종청사 공무원 및 가족 등을 찾아간다.

이달 초에 영화 '상의원' 및 싹온스크린 '지젤'을 상영하고 이후 순차적으로 대전시립교양악단의 음악연주회, 문화재단의 '굿보러 가자'와 아르코순회사업추진단의 듀오콘서트(바이올린·피아노) 공연을 통해 세종시민의 문화수요를 충족하고 청사문화공급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달은 우리나라 가장 큰 명절인 추석이 있는 달로 세종청사 공무원의 안전한 귀성 및 귀경을 위해 현대·기아·삼성 등과 함께 차량무상점검을 2일간 실시하고 한가위 선물준비 등을 위해 CBS방송국 및 세종생산자연합회 등과 함께 채소, 과일, 특산품, 축산물 등 지역에서 생산된 저렴하고 신선한 제품을 판매하는 농축산물 특별장터를 5일간 운영한다.

세종청사관리소 조소연 소장은 "세종청사직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청사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안내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황근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