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27일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한 전기요금 할인 혜택을 확대하는 복지할인 수혜고객 발굴 활동을 내달 중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한전 대전충남본부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한 집중적인 복지할인 고객 발굴에 나서 지난 7월 대전·세종·충남지역 차상위 계층 중 9.4%가 할인 혜택을 받았는데 이날 현재 23.6%까지 확대됐다.

한전 대전충남본부는 이 기간 행정관서의 사회복지담당자 등 관련 공무원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에너지 복지와 고객 만족도 실천을 위해 적극적인 복지할인 대상자 발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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