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 NGO(비정부기구)활동이 보수가 낮지만 만족감은 높은 직업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충북NGO센터가 18일 발표한 직무환경 및 직무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도의 NGO 활동가들은 자신의 직업이 급여가 낮지만 업무만족도나 중요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활동가 중 200만원 이상 받는 비율은 14.4%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신의 소득만으로 생활이 불가능하다고 답한 비율은 41.6%로 높다. 그럼에도 직업적 만족감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함문수 기자 hm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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