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1주년과 성모승천 대축일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벌인다.

우선 대전교구 청소년 사목국은 ‘얘들아, 무얼 좀 잡았느냐?’라는 주제 성구(요한 21,5)를 내건 청년 축제를 15~16일 서산 해미읍성과 해미성지, 옛 해미초등학교에서 연다.

이번 축제는 15일 오전 10시 한서대 운동장에서 봉헌되는 시작 예식으로 출발하며, 도보 순례와 젊은이 축제, 유흥식 라자로 주교 파견 미사 등을 진행한 후 16일 낮 12시 중식 후 마무리 된다.

이와 함께 대전교구와 당진시는 15일을 ‘프란치스코 데이’로 정하고, 솔뫼성지와 신리성지, 합덕성당에 프란치스코 교황 관련 강좌와 생활성가단 공연, 성모승천 대축일 미사 등을 진행한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