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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영상 캡쳐
걸그룹 멜로디데이 여은과 성우 이용신이 자신들은 고추 아가씨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걸그룹 멜로디데이 여은 측은 3일 한 매체를 통해 "여은이 '복면가왕'에서 나왔던 고추아가씨가 아니다"며 "여은 목소리와 흡사하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복면가왕'에 출연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성우 이용신은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녀아녀유~ 아녀아녀유~ 고추아가씨 아녀아녀유~"라며 "이러다 말겠지 하다 깜놀 했잖아유~ 저도 고추아가씨가 뉘신지 진심 궁금하다며~ 노래 너무 잘 하신다요~ 짝짝짝!"이라는 글을 올렸다. 

고추아가씨는 지난 2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가왕 노래왕 퉁키를 꺾고 9대 가왕에 등극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고추아가씨의 정체를 두고 여은과 이용신을 유력한 후보로 추측하고 있는 가운데 유력 후보들이 이같은 반응을 보여 고추아가씨의 정체는 미궁속으로 빠졌다.

한편 9대 가왕 고추아가씨를 비롯해 복면가왕들이 등장하는 MBC ‘일밤-복면가왕’은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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