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더위 속에서 큰 불편을 겪었다.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30분경 대전시 유성구 노은동 원룸촌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 정전으로 주민 300여 가구가 4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중단돼 냉장고와 냉방기 등을 가동하지 못했다.

한전 대전지사 관계자는 “전기 사용량 과다로 지상변압기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고장이 났다”며 “해당 변압기를 즉시 교체해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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