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9시58분경 충주시 주덕역 인근을 지나던 제천발 대전행 무궁화호(1716호) 열차의 기관차가 고장나 2시간 가량 멈춰섰다. 승객 132명이 타고 있던 이 열차는 당초 예정시각보다 1시간 24분 늦어진 2일 오전 1시30분 대전역에 도착했다.

코레일 측은 "다른 교통편을 원한 일부 승객에 대해서는 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주=김지훈 기자 stark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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