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대전충남지역본부장에 이진일(48·사진) 서민금융총괄부 본부기획팀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진일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경기도 고양시 출신으로 능곡고, 경기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캠코에 입사해 국민행복기금설립추진단 반장, 종합기획부 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 이 신임 본부장은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직원간 신뢰, 화합을 중시해 선후배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진일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철저한 직업윤리를 바탕으로 국유재산 관리와 체납조세 징수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국가자산의 가치제고와 재정 확충에 기여하겠다”며 “국민행복기금을 통해 금융소외자들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공적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역 주민들이 캠코 공공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전·세종·충남지역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상호협력하고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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