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전문대학 통합교육과정사업… 100억 재정지원

▲ 신성대가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신성대 제공
지역전문대학들이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유니테크(Uni-Tech)' 사업 선정에 올인하고 있는 가운데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가 사업에 선정돼 연간 최대 20억원씩 5년간 최대 100억원의 재정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유니테크'는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으로 고교 3년과 전문대학 2년의 교육과정을 통합한 시스템을 말한다.

신성대학교는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및 현대제철(주)외 2개 회사와 유니테크 사업 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철강 산업을 주도하는 현대제철(주)Type 현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한 철강분야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미션으로 NCS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해 전공 자격증 5개 이상 취득 및 취업률 100%를 목표로 설정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신성대학교는 그 동안 교육부로부터 WCC(World Class College)사업, 특성화전문대학사업, 공학기술혁신사업, 산학 맞춤인력양성사업, 학교기업 지원사업 등이 선정되었으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제철산업과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어 그동안 졸업생의 80% 이상이 대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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