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100리 사업’의 일환으로 발간된 스토리북 ‘세종대왕 123일의 비밀’이 음악공연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은 30일 세종대왕이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에 행궁을 짓고 요양한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북 ‘세종대왕 123의 비밀’을 음악공연으로 구성해 세종문화회관 청소년국악단이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종문화회관은 이날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을 방문, 초정리와 세종대왕에 얽힌 사연을 취재하고 초정리에 들러 기획공연을 위한 영상도 촬영했다. 이번 공연은 다음달 13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여름방학 국악 콘서트를 통해 선보인다.

함문수 기자 hm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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