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오월드가 내달 16일까지 야간개장(저녁 10시)에 들어간다.

야간개장을 맞아 오월드 전역을 9개 권역으로 구분해 모두 48가지 LED조형물이 설치됐으며, 매일 저녁 7시30분부터 일제히 점등돼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또 외국인 공연단의 특별공연과 음악분수, 레이저쇼, 야간사파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주말(금·토·일) 저녁 9시30분에는 불꽃놀이가 진행돼 연인들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밖에 여름휴가철과 방학을 맞은 시민이 부담 없이 야간개장을 즐길 수 있도록 오후 5시 입장 고객에 대해서는 이용권 종류에 따라 최대 7000원까지 요금이 할인된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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