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은 외국인들의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정적인 체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등 7개 언어로 제작한 ‘한국의 자동차 보험제도 안내문’을 배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안내문 배포는 외국인들이 “자동차 종합보험에 대한 인식의 정도가 낮고, 종합보험 가입 필요성을 인식하더라도 보험료가 비싸다는 이유로 보험가입을 기피하고 있다”는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를 감안 충남경찰은 교통사고 발생 시 보험료보다 더 큰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는 점을 부각시켜 외국인들의 종합보험 가입을 권장해 나갈 예정이다.

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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