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뜻깊은 콘서트가 국내 정상급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대전에서 열린다. 충청투데이는 창간 25주년과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30일 오후 6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돌 대전슈퍼콘서트'를 개최한다.

충청투데이가 주최하고 ㈜타오기획과 ㈜브라소닛이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는 K-POP을 대표하는 인기 아이돌 그룹이 대거 출연한다. 공연을 한 달여 앞두고 출연진을 소개한다.

우선 가장 먼저 지역민들의 관심을 끄는 아이돌그룹은 ‘블락비’다.

블락비는 멤버 지코(ZICO), 태일, 박경, 비범, P.O, 재효, 유권 등 7인조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1년에 데뷔해 명실상부 K-POP 한류를 주도하는 대표 아이돌그룹으로서 실력과 인기 면에서는 이미 정평이 난 팀이다.

블락비는 또 리더 지코의 앨범 프로듀싱으로 그들만의 색깔을 만들면서 수많은 아이돌그룹들 사이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Very Good’, ‘그대로 멈춰라’, ‘난리나’, 'Wanna B', 'Halo' 등이 있으며 무대를 사로잡는 카리스마와 강렬함이 팬들이 말하는 블락비의 장점이다.

리드보컬을 맡고 있는 멤버 태일은 최근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리더 지코는 서바이벌 형식의 랩 경연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시즌4’에 프로듀서로 나와 시청자는 물론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는 ‘블락비’ 외에도 ‘빅스’, ‘씨스타’, ‘엠블랙’, ‘크레용팝’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이 대거 출연한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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