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지재단은 2016년도 사회복지사업 시민제안공모 최우수작에 이훈(성락종합사회복지관) 씨의 ‘사회복지사업 경력확인 조회시스템 구축 운영’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복지재단에 따르면 이번 시민제안공모에는 총 23건이 접수됐으며, 최우수 1건과 우수 3건, 장려 5건 등 총 9건이 선정됐다. 이훈 씨의 제안은 업무 종사자의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대전지역 사회복지시설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김치은행 운영과 사회복지시설 로드맵 구축(이상 우수), 사회복지시설 생산품 박람회 개최(장려)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민제안공모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대전복지재단 9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최우수는 50만원, 우수는 30만원, 장려는 20만원의 상금을 준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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