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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그룹 에픽하이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북미투어의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에픽하이가 지난 28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워필드 시어터'에서 열린 '2015 노스 아메리칸 투어' 공연을 매진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에픽하이는 '플라이'(FLY), '불붙여봐라', '부르즈할리파', '춥다' 등의 히트곡을 부르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미국과 캐나다의 아이튠스 '힙합/알앤비' 차트 1위를 기록한 에픽하이의 인기를 보여주듯 관객들은 공연 시작 4시간 전부터 줄을 섰고, 노래를 따라부르며 공연을 즐겼다. 

6년 만에 미국 투어를 개최하는 멤버들은 관객의 세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시간을 갖고 '에어백'(AIR BAG), '아이즈 노우즈 립스'(EYES NOSE LIPS) 등 감성적인 곡도 선보였다. 

에픽하이는 이어 한국 시간으로 30일 로스앤젤레스 윌턴 시어터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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