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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가 주인공인 웹드라마가 국내 웹드라마 사상 최다 조회수인 5천만 뷰를 돌파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9일 밝혔다. 

SM이 네이버 자회사가 운영하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과 손잡고 제작한 웹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EXO NEXT DOOR)는 국내에서는 네이버 TV캐스트, 아시아 7개국에서는 라인의 VOD플랫폼을 통해 동시 방송돼 16부작 누적 조회수 5천만 뷰를 돌파하며 지난 28일 종영했다. 

웹드라마는 현재 제작 초기 단계로 업계에서는 누적 조회수가 100만 뷰만 돌파해도 성공적이란 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압도적인 기록이다. 

또 이 드라마는 최근 막을 내린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필름 마켓에 출품돼 일본, 홍콩, 태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해외 유명 배급사의 '러브콜'을 받았다. 

오는 6월부터는 미주지역 드라마 VOD 채널인 '드라마피버'(DramaFever)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이 드라마에서 엑소는 최고 인기 그룹 엑소로 등장해 멤버들의 실제 캐릭터와 극 중 가상 캐릭터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연기했다. 멤버 백현이 부른 테마곡 '두근거려'는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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