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세계 8개국, 12개 기관이 공동으로 나노물질 안전성을 위한 ‘나노 독성 평가 방법 표준 절차서’를 개발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절차서는 세포수준에서 나노물질의 독성평가를 수행하는 방법에 대한 표준절차로, 국내에서는 표준연과 국립환경과학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2012년부터 공동 참여했다.

이번 절차서를 기반으로 추후 전 세계 시험평가기관이나 연구현장에서 나노물질의 독성평가에 사용될 수 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이드라인이 제정될 전망이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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