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포럼 개최… 400명 참석
인재양성 우수 사례 20개 발표

▲ 건양대는 28일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전국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ACE국내포럼을 개최했다. 건양대 제공
건양대(총장 김희수)는 28일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전국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ACE), 일명 '잘 가르치는 대학'들이 모두 모인 제8차 ACE국내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김영식 ACE협의회장을 비롯해 건양대 등 전국 274개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 총장과 비회원교 15개 대학, 교육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희수 총장의 환영사와 황우여 부총리의 축사로 시작된 포럼은 개회식 후 각 분과별로 나눠 대학부문 및 학생부문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학부문에서는 건양대의 '건양대학교 교양교육과정 운영'과 성균관대의 'SKKU 글로벌 창의리더 융합 프로그램 교육의 질 관리', 서울여대의 '창의적문제해결과정과 집단 지성을 이용한 팀프로젝트 기반 사회문제 해결수업' 등 20개 사례가 소개됐다.

학생부문은 건양대의 '동기유발학기를 통한 변화', 한림대의 '경험이 가득한 여정 나의 오디세이', 금오공대의 'Person 나누고 더하다' 등 12개 사례가 발표됐다.

건양대 김희수 총장은 "전국 ACE대학이 모두 모이는 중요한 행사를 건양대에서 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ACE사업이 시작된 초심으로 돌아가 더 좋은 교육모델을 개발해 궁극적으로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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