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대표 고진광)가 지난 1991년부터 ‘사랑의 일기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전직 교장 선생님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찬(67·전직 교장·사진) 선생님이 자전거로 금강줄기를 따라 33개 초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사랑의 일기장'을 전달하고 있다.

스승의 날을 앞둔 14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퇴임한 교장선생님이 재직시절 가장 애정을 가지고 봉사활동했던 사랑의 일기 운동에 앞장서 더 많은 어린이들이 일기를 쓰며 자신을 성찰하고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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