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2015학년도 다문화 예비학교와 다문화교육 중점학교’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대전은 국제결혼가정 자녀와 중도입국학생, 외국인 가정 자녀 등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시교육청은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 예비학교는 한국어 사용 능력이 부족한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2015학년도에는 전년보다 1교 증가한 5개 예비학교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특별학급 설치 및 전담교원 배치, 학교별 2800만원 씩, 총 1억 1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