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2015 IBK기업은행 WK리그’ 1쿼터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WK리그 총 84경기 중 21경기가 진행된 현재 스포츠토토는 4승 1무 1패 승점 13점으로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이같은 스포츠토토의 성과는 여민지 등 2년차 선수들의 활약과 올 시즌 이적해 3골을 기록한 이민선의 합류, 다양한 전략, 숙소 이전을 통한 효율적인 훈련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김태근 단장은 “대전으로의 연고 이전 후 팀이 더 좋아졌다”며 여자축구에 대한 성원을 당부했다. 스포츠토토는 2쿼터 개막전으로 27일 오후 7시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서울시청과 경기를 벌인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