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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부터 할아버지까지 열정의 스매싱

대전시장배테니스대회 남자1부 중부·여자부 하나(가) 우승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2015년 04월 27일 월요일 제14면     승인시간 : 2015년 04월 26일 18시 47분
▲ 25일 대전 유성구 궁동 충남대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전광역시장배 테니스대회에 출전한 한 선수가 시원한 포핸드스트록 공격을 하고 있다. 허만진 기자 hmj1985@cctoday.co.kr
대전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20회 대전시장배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5일 충남대 테니스코트와 문화테니스장, 관저테니스장 등 3곳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남자 1~3부, 여자부, 이순부, 학생부로 나눠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선 최고의 실력자들이 모여 진검승부를 벌인 남자 1부는 중부클럽이 정상에 등극했다.

중부클럽은 준결승에서 한길클럽을 세트스코어 2-1로 제압했으며, 결승에서도 광전과 임팩트를 꺾고 올라온 태전클럽을 세트스코어 2-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100여명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친 여자부는 하나클럽(가) 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하나클럽(가)는 대전정(나)와 대전정(가)를 연파하고 결승에 올라 지난해 이 부문 우승자인 수석에이스(가) 팀마저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와 함께 남자 2부는 광전클럽(홍)이 우승을, 독골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 3부는 자운에이스(청)이 우승을, 금병(청)이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이순부는 이관희·김세중 조가 조재기·김일수 조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학생부는 송우담(남초부), 오주희(여초부), 정수용(남중부), 성지원(여중부), 김동현(남고부), 박다원(여고부), 김신희(여대부)가 우승컵에 입 맞췄다.

특히 대전 테니스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는 송우담은 이번 대회에서도 남다른 기량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대전테니스협회 장삼섭 회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부의 실력 향상이 특히 눈에 띄었다”라면서도 “젊은 층의 참가가 조금 적은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어 “테니스는 게임을 즐기는 재미도, 운동 효과도 가장 큰 스포츠”라며 “더 많은 시민이 테니스를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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