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책길따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토크에서는 희망의 책 대전본부 조성남 본부장으로부터 그동안 대전에서 추진해왔던 ‘독서운동’의 방향을 들어보고 ‘철학자와 하녀’등 지금까지 선정된 책을 중심으로 함께 읽으면 좋은 책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아울러 ‘책읽어주는 아빠’로 불리는 계룡문고 이동선 대표와 현민원씨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문제가 생겼어요!’와 ‘마음의 책’을 영상에 맞춰 각각 읽어주며 책 속의 희망을 찾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고 책이 주는 즐거움과 책을 통한 희망만들기에 초점을 맞춰 기획된 '불어라 책바람' 대전문학관 문학콘서트에서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도 깃들여져 봄밤에 맞는 '문화가 있는 날'을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