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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가 훓고 지나간 음악프로그램에 박진영, 미쓰에이, EXID가 1위 자리를 놓고 다툰다.

엑소는 앞서 2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악프로그램 14관왕을 달성했다. 

26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는 JYP 소속 가수들끼리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20여년 댄스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진영은 이번 신곡 ‘어머님이 누구니’로 영원한 딴따라 가수임을 입증하고 있다. 같은 소속사 출신 걸그룹 미쓰에이를 제치고 음원차트 1위를 달리더니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서도 1위 후보에 올랐다. 무엇보다 박진영은 40대가 넘은 기성가수가 아이돌 중심 음악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오른 사실이 놀랍다는 반응이다. 

미쓰에이는 JYP 수장 박진영과 음원순위 뿐만 아니라 가요프로그램에서도 경쟁하는 상황에 처했다. 미쓰에이로서는 소속사 대표 박진영의 활약을 마냥 기뻐할 수도 없는 일이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이런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이날 인기가요 1위 후보중 EXID만 방송에 출연한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는 EXO, EXID, 지누션 feat. 장한나, M&D, 달샤벳, 블락비 바스타즈, 박보람, 러블리즈, 혜이니, 크로스진, 오마이걸, 디아크, 라붐, A.CIAN, CLC, 유니크, 신지수, 소유미, 크레용팝 등이 출연한다. 

지난주부터 방송시간이 변경된 인기가요'는 일요일 오후 3시30분에 방송한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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