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16일부터 창조경제타운에 대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창조경제타운은 일반인들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키 위해 정부가 설립한 기관으로, 이번 모바일 서비스는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창조 아이디어 제안’, 분야별 전문가의 지원을 받는 ‘멘토와의 대화’ 등 총 11개의 주요 기능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창조경제타운 웹사이트(http://www.creativekorea.or.kr)도 개편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픈 아이디 시스템을 적용해 SNS 및 주요 포털 사이트 아이디만으로 쉽고 간단하게 로그인할 수 있어, 페이스북이나 구글 플러스, 네이버, 다음 등의 사용자 인증 후,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이용 가능하다.

황영헌 KISTI 창조경제지원사업단장은 “창조경제타운은 오픈 이후 누적 회원 수 6만여명, 누적 아이디어 수 2만여건 등 창조경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모바일 서비스 지원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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