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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와 이민호의 애정전선이 걸그룹 미쓰에이의 가요계 음원시장에 악영향을 주지 않았다. 

30일 현재 미쓰에이의 '다른 남자말고 너'가 8개 음원차트 1위를 순항중이다. 미쓰에이는 30일 자정 1년 5개월 만에 새 앨범 'Colors'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JYP 박진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지 않았다.

타이틀곡 '다른 남자말고 너'는 힙합과 트랙 리듬이 인상적인 곡으로 여자들의 적극적인 사랑방식을 표현하고 있다.

미쓰에이 '다른 남자 말고 너' 뮤직비디오는 핑크와 블루 계열로 이어지는 다양한 색감으로 미쓰에이만의 발랄함을 표현했다. 이와함께 수지, 민, 페이, 지아 네 멤버는 일상적인 모습으로 등장하는가 하면, 화려한 파티를 즐기는 파티걸로 변신해 발랄하고 상큼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미쓰에이는 현재 음원차트 올 킬이라는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하루살이 음원에 머무르느냐, 지속적인 음원강자가 되느냐 여부에 따라 이들의 국내 걸그룹 위상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데뷔 6년차에 접어든 미쓰에이는 '수지'의 대내외적 인지도를 뛰어 넘어야하는 숙제도 있다. 소녀시대, 투애니원, 씨스타같은 가요계 확고부동한 위치를 선점한 걸그룹과 차별성을 보여줄 시기라는 것이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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