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충북본부(충북농협)가 판매하는 '농업인 행복대출'의 판매액이 300억원을 넘어섰다.

29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이 상품은 귀농인의 성공적인 귀농생활 정착을 위해 지난 1월 8일 출시됐다. 농업인의 경작규모, 출자금, 조합원 가입기간 및 농협사업 이용실적 등에 따라 기존 신용대출한도의 최대 50% 추가 지원해 준다.

충북농협은 추가 대출이 가능한 점이 이 상품의 인기비결인 것으로 보고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이 상품은 비교적 대출이 쉬워 자금이 필요한 농업인이나 조합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영민 기자 ymjoo@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