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2015 프로야구 5경기 생중계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화면 분할 서비스 ‘멀티 뷰’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야구 참여 구단이 10개로 확대돼 1일 5경기가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기존 4채널 서비스에서 제공되던 동시 시청 화면 수를 4개에서 5개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프로야구 전 경기를 U+tv G의 동시시청 서비스를 통해 야구 경기를 시청하면서도 타 구장의 소식과 스타플레이어의 경기 모습을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 측은 IPTV 사용자의 약 50% 이상이 매달 4채널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프로야구 시즌에는 멀티뷰 서비스 이용률이 급증하는 등 고객들의 시청 니즈를 사전에 파악해 서비스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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