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수행한 가스하이드레이트 심층보고서 발간사업에 참여해 보고서 2권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UN 내의 ‘환경전담 국제정부간 기구’인 UNEP는 전 세계적 이슈로 부상하는 중요 대상에 대한 심층 분석을 기획하고 다국가간 협력을 통한 보고서 발간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가스하이드레이트 심층보고서 발간에는 지질자원연 가스하이드레이트연구실 이성록·류병재·이주용 책임연구원을 비롯해 미국, 일본, 캐나다, 중국 등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분석했다. 이번 심층보고서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수행됐으며, 미국 에너지부가 10만달러, UNEP가 30만달러를 각각 지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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