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90f841378607b4ecc6abbcac48cf776ca3_ugcvideo_270P_01.mp4_20150327_221922.656.jpg
▲ 사진=유출영상 캡처
촬영 중 욕설 논란으로 한바탕 소동이 빚어진 배우 이태임과 예원 사이 동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예상된다.

이 동영상에는 당시 이태임의 욕설 뿐 아니라 이태임이 주장했던 예원의 반말까지 담겨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유튜브에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당시 이태임과 예원 사이에서 빚어졌던 욕설 논란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선 카메라가 예원을 촬영하고 있고, 이태임으로 추정되는 여성은 목소리만 등장한다.

예원과 대화하는 상대는 얼굴이 나오지 않고 있으나, 제작진으로 보이는 인물들이 "태임아"라고 부르는 것으로 미뤄볼때 이태임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영상에선 예원이 먼저 "추워요?"라고 묻는다.

이어 이태임으로 추정되는 여성은 "너무 추워, 너 한 번 갔다와 봐라"라고 대답한다.

이어 예원은 "안돼"라고 답했고, 이태임은 "너는 싫어?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보는 건 좋아?"라고 말한다.

예원은 "아니, 아니"라며 말끝을 흐리고, 이어 이태임은 "너 어디서 반발하니?"라고 반문한다.

당황한 기색의 예원은 "아니, 아니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이태임은 "너는 내가 우수워 보이니?"라고 말했고, 이어 예원은 "추워가지고. 아니요"라고 답했다.

이후 예원이 갑자기 "언니 저 맘에 안 들죠?"라고 말하자 이태임은 "눈을 왜 그렇게 떠?"라고 한다.

놀란 예원이 "네?"라고 묻자 이태임은 "눈을 왜 그렇게 뜨냐고?"라고 다시 묻는다.

이때 스태프들이 이태임에게 "왜 그러냐"고 묻자 이태임은 "(예원이)반말을 한다"고 말한다.

이태임은 "내가 너 연예인인것을 평생. 어!"라는 말이 들리고 목소리가 점점 멀어진다.

이어 영상에는 예원 역시 혼잣말로 "아. 저 XXX 진짜"라고 욕설을 하는 장면도 담겨있다.

해당 사태는 지난 2월 24일 제주도 촬영 당시 이태임이 예원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져 불거졌으며, 사태가 불거지자 두 사람이 각각 사과하면서 마무리 됐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