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복진 119안전센터 개청식 가져



금산소방서는 26일 진산면에서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김석곤·김복만 도의원, 김왕수 군의장, 지역주민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진 119안전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및 유공자표창, 식사·축사, 테이프절단식, 청사순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복진119안전센터는 부지 1636㎡에 연면적 527.21㎡, 지상 3층 규모로 소방공무원 13명이 근무하며 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 등 소방차 3대를 운용한다.

진산면과 복수면, 남이면 건천리 등을 관할하는 복진119 안전센터는 3500여세대, 8000여명의 주민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김현묵 서장은 “영세공장과 비닐하우스 단지가 산재해 재난안전의 사각지역으로 소방서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기도 한 진산·복수면에 119안전센터를 개청,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산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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