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경찰서는 26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경찰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들에게 2015년 역점과제 추진 등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손종국 서장은 “금산은 노인인구비중이 높아 노인을 상대로 한 부정불량건강식품 제조판매 행위와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며 “노인을 상대로 한 범죄행위 근절은 곧 금산의 치안안정과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이들 범죄행위를 근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인삼·깻잎 등 지역특산물을 비롯한 농산물 절도예방에도 역량을 집중해 농민의 피와 땀이 베인 농산물을 도난당하고 허탈해 하는 농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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