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연합번영회(회장 박명철) 정기총회가 25일 오전 11시 시청 2층 상황실에서 9개 읍·면·동 번영회장과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병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박명철 회장은 "지난 4년간 분기별 정기모임을 마련해 회원화합과 친목도모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제하고 "오늘 새로 선출되는 신임 회장단이 연합번영회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직전회장인 임종진 논산시의회 의장은 "논산시연합번영회가 지역을 선도하는 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4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를 한 후 임원선출에서 현 부회장인 안일순 연무읍번영회장〈사진〉이 회원 만장일치로 제4대 논산시연합번영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은 최병길 강경읍번영회장, 감사는 김재성 취암동번영회장이 회원 추천으로 선출됐다. 

안일순 신임회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 지난 4년간 연합번영회장으로서 고생하신 박명철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연합번영회가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명실공히 지역 최고의 단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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