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2015학년도 전기 신입생 일반전형 모집 결과 지원자 총 443명 중 136명이 최종 선발돼 3.2대 1의 입학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2.17대 1)에 비해 입학 경쟁률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해외 우수대학 출신 학생의 지원이 증가하면서 우수 인재 유치에도 성공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전공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캠퍼스 에너지환경융합공학으로 11대 1을 기록했으며, 같은 캠퍼스 과학기술정책전공 10대 1,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캠퍼스 빅데이터과학전공 8대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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