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사무총장(충남 천안갑)은 26일 새정치연합 고위정책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보편적 주거복지 공약의 조속한 실현을 촉구했다.

양 사무총장은 “설 민심이 꽁꽁 얼어붙은 겨울왕국 그 자체”라며 “대통령의 공약파기와 불통의 리더쉽에 민생 경제가 신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3법 처리 지연을 두고 한 대통령의 '퉁퉁 불어터진 국수'발언을 “'사돈 남 말 하듯 한다”고 비판했다.

양 사무총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일관되게 주장해 온 △주거복지기본법 △주택임대차보호법 △임대주택법 등의 통과에 속도를 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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