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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입맛이 없다고 말하는 김구라는 유명 셰프들이 준비한 요리를 시식하며 먹방을 찍었다.

25일 저녁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시청자들에게 야식 충동을 불러 일으켰다는 평이다. 이날 방송은 '지지고 볶고 맛보고 즐기고' 특집으로 배우 서태화, 셰프 최현석·맹기용,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현석 셰프는 최근 방송에 많이 알려진 요리사다. 많은 젊은 셰프들의 롤모델이다. 최현석 셰프는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요리사의 길을 선택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뼛속 깊이 혈관에 흐르는 혈액까지 셰프인 최현석"이라며 자신을 소개한 
그는, "우리 레스토랑처럼 클래스가 있는 곳은 연예인이 왔다고 따로 홍보를 하지 않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요리사가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어머니는 한식 요리를 하셨고, 아버지는 호텔에서 양식 부문 총주방장을 하셨다"며 요리사 집안 내력을 공개했다. 그는 "군 제대 후 진로에 대해 고민했다"며 "내가 잘하는 걸 생각하니 노래, 발차기 정도였다. 내가 가진 재주론 돈벌이가 안되겠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현석은 이어 "그때 형이 '할 거 없으면 요리해'라고 말했다. 마침 이탈리아 요리 스승님도 만났다"며 요리사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이날 맹기용 셰프가 독일식 팬케이크를 공개했다. 치즈와 버섯 그리고 오징어 먹물이 들어간 디저트를 맛 본 MC들은 예상외의 맛이다라며 환호했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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