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가 해체된 지 6개월 만에 새로운 독립야구단 ‘미라클(가칭)’이 창단된다. 

미라클은 영어단어 뜻 그대로 프로 입문에 실패한 선수, 프로에 진출했지만 조기 은퇴한 선수 등 기적을 이루고자 하는 20여명의 선수들이 모였다. 

신생 독립야구단인 미라클은 호서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원 야구학과와 스포츠비즈니스 전문기업 ㈜인터내셔널스포츠그룹(이하 ISG)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야구아카데미와 한국코칭능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다.

전임 감독은 LG트윈스 2군 감독 출신인 김인식 씨가 선임됐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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