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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되고 있는 일본 우익들의 망언과 역사부정을 보면서 잊혀가는 우리 아픈 역사가 떠오른다. 

저자는 우리 역사의 치욕스러운 사건이 있고 100년이 넘었지만 우리는 왜 아직까지 일본의 행동에 분노하고 있는가를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책을 썼다. 

책을 통해 일본의 본심을 알아보고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는 것은 물론 당시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기 위함이다.

이 책은 역사에서 감추고 싶은 부분인 이제강점기 조선의 임금과 리더들의 행태를 짚어내고 끊임없이 도발하는 일본을 이기기 위한 논리적 대응을 알기 쉽게 엮어냈다. 

또 국민을 일깨우고자 한 안창호 선생과 리더십을 통해 임시정부를 이끈 김구 선생, 3·1만세운동과 침략의 원흉을 저격한 유관순과 윤봉길 열사 등 독립을 위해 몸바친 위인들의 삶도 담아냈다.

저자는 이 책을 ‘21세기에도 끝나지 않는 독립운동’으로 불리기를 희망하고 있다.(지은이 차승우/ 파란하늘/ 9800원)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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