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가 전국 397개 지방공기업 중 ‘전국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통령표창 수여는 충청권 지방공기업 중 최초다. 행정자치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도시공사 박남일 사장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도시공사는 전국 397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영실적, 지역경제기여도, 사회공헌, 사장 리더십 등 세부 분야 평가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93년 창사 후 22년 연속 흑자경영을 유지해온 것, 2014년 지방공기업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 선정되는 등 내실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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